선진국 수준의 정보화 시설 등 교육여건을 갖추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이상적 학교' 가 내년부터 첫 운영된다.
이상적 학교는 기존의 국공립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0곳이 지정되며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에 일부 자율권이 주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1세기 정보화사회 이상적 학교' 연구학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35명 내외로 제한하되 학생선발은 초등학교는 학구내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시도교육청 단위로 지원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중학교는 시도교육청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추첨으로 선발한다.
이상적 학교에는 정보화시설을 비롯한 각종 교육여건이 선진국 수준으로 지원되며, 교육과정은 필수과목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수업일수도 기존 학교보다 대폭 감축운영돼 학습내용을 줄이되 깊이있는 공부를 하게 하며, 체험학습과 방과 후 특별활동을 늘려 학생의 창의력과 특기·적성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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