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끈 나카타 히데토시(AS로마)가 8일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나카타는 10일 있을 프랑스와의 컨페드컵 결승전과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A)우승이 걸린 나폴리와의 경기가 겹치는 관계로 소속팀 로마가 일본축구협회에 그의 복귀를 요청, 트루시에 감독의 양해를 얻어 소속팀에 합류하게 됐다.
나카타는 이번 대회 4게임에 선발출장,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프리킥으로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일본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국제대회출전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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