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단체장 누가 뛰나-달서구

황대현(64) 현 청장 등 5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95년 민선 초대 구청장에 당선된 뒤 6년간 구청장직을 맡고 있는 황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 운수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이훈(60.전 달서구청장)씨도 가능성 높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때 달서 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가 포기한 적이 있으나 주변에서는 여건이 형성되면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선 대구시의원인 김용보(58.전 대구시 약사회장)씨도 한나라당 공천에 따라 출마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신갑식(52) 달서구의회 의장은 현직 구의원들의 지원에 기대를 걸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2대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월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승기(55)씨와 월간저널 '오늘의 한국' 대구경북취재본부장을 맡고 있는 오창근(38)씨도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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