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과 소뼈를 이용한 은장식'을 출품한 경북 안동시 이브공방 대표 김기덕씨가 12일 발표된 제31회 경상북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칠곡군의 도자초자 대표 김재철씨는 '도깨비 문양을 이용한 장식용품'으로 금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출품작 92점 중 64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과 금상 각 1점 외 은상과 동상이 각 3점, 장려상 9점, 특선 5점, 입선 42점이 뽑혔다.
대상은 4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 3점에는 각 200만원 동상 3점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9점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0일 오전11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15일부터 7월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선이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은상 송종일(목칠) 류진용(도자 초자) 김양희(기타공예) △동상 남창환(목칠) 김진배(금속보석) 조명석(기타 공예) △장려 김승수(목칠) 신효식(˝) 박연태 최태실 조계옥 김종학(이상 도자 초자) 길은실(금속 보석) 최영숙(기타 공예) 이숙자(˝) △특선 박용태 장철기 이기호(이상 도자 초자) 길은실(금속보석) 한미연(˝) △입선 전수암씨 등 42명.
정지화기자 jiwh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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