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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예대전 대상 수상 이성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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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우는 단계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돼 부끄럽습니다. 분에 넘치는 상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28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성웅(45)씨는 문인화에 입문하지 10여년만에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대상작 '묵매'는 매화가 늘어진 모습을 표현한 문인화로 고졸(古拙)미가 느껴지는 작품. 선과 여백, 화제(畵題)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완성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말하는 이씨는 앞으로 문인화 정신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작품을 완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틈틈이 붓을 잡아온 이씨는 경북도 서예대전과 매일서예대전에 출품, 잇따라 입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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