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아인 전용 범죄신고전화 운용

대구경찰청은 농아인들의 인권 신장과 권리 보호를 위해 농아인 전용 신고전화를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에 들어간 농아 전용 신고전화 서비스는 농아인들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경찰이 개설한 휴대 전화(016-9774-0112)에 각종 범죄를 신고하거나 교통안내 등의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이 신속히 해결해 주는 것.

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농아인 3천900여명의 편의를 위해 전용 신고전화를 마련했다"며 "전화번호와 신고요령 등을 널리 홍보해 지역 농아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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