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이성재 위원장 등 조종사노조 집행부 4명을 구속했다.
그러나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모 전(前) 회계감사는 가담정도 경미를 이유로 법원이 영장을 기각,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불법파업을 주도, 회사측에 395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이 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간부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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