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포댐 건설 국고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물 부족이 심각한 경주 감포항(본지 4월12일자 보도)에 만들려는 댐 건설비를 다시 중앙정부가 부담토록 방향이 바뀌었다. 또 이런 방식이 거의 확정단계에 들어서서, 댐은 연내 착공돼 2년 뒤 준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댐은 식수전용 여부를 둘러싸고 환경부와 건교부가 서로 승강이를 하는 과정에서 건설이 늦어지자, 경주시청이 원전특별사업비 45억원, 환경부의 정수장 확장비 46억원(건설비로 전용) 등 이미 확보된 자금에 시청이 104억원을 빚내 자체 건설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번 가뭄 사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5일 국무총리실 개선기획단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후 중앙정부 부담으로 방향이 선회됐고, 전체 건설비 195억원 중 부지 매입비 50억원만 시청이 부담하면 나머지는 건교부가 맡아 올해 30억원 등 연차 부담키로 했다는 것. 시청 정의협 건설도시 국장은 "마땅히 중앙정부가 맡아야 할 사업"이라며, 연내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감포항 9천여 주민들은 올해도 이른 봄부터 5개월째 하루 10시간 이상 제한급수로 고통 받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