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규리그 2001년 포스코 K-리그가 안양과 포항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13골의 축포가 터진 가운데 닻을 올렸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안양 LG와 성남 일화, 올 아디다스컵 준우승팀 부산 아이콘스와 돌풍을 노리는 대전 시티즌이 나란히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은 17일 홈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25분 쿠벡의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낚은뒤 후반 견고한 수비로 1대0의 리드를 지켰다. 안양은 아디다스컵을 포함해 최근 4연패 및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씻고 정규리그 2연패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성남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찌코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신태용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4분전에 터진 황연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역전승했다.
대전은 대전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새내기 탁준석(1골 2어시스트)과 김은중(2골)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뒀다.
포항에서는 원정팀 부산이 전반 26분 전우근의 동점골과 후반 우성용의 연속 헤딩골(19분, 34분)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의 김은석은 전반 12분 올시즌 정규리그1호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부산의 마니치는 후반 19분 우서용에게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프로통산 7번째로 30골-30도움(개인통산 43공-30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에서는 울산 현대와 부천 SK가 득점없이 비겼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주호영 "'이진숙-고성국-이정현' 삼각커넥션…대구 시민 분노"
'철옹성' 민심 흔들리자 결심?…김부겸 대구 출마 기정사실화
전한길 "尹이었다면 즉각 파병 논의…이재명 정부, 중국 눈치보나"
"보수 자부심 무너져 모욕감"…국힘의 오만, 대구 표심 돌아서나
주호영 "호남 출신이"…이정현 "꿩먹고 알먹고 털까지 가져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