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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군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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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군함을 수출한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16일 방글라데시 국방부가 한국에서 건조된 최신예 2천300t 급 프리깃함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건조비용이 1억달러에 달하는 2천300t급의 이 함정은 열흘간의 항해끝에 이날 치타공의 해군기지에 입항했으며 방글라데시 국방부는 이 군함이 대우조선과 머린 엔지니어링사(社)가 공동 건조한 한국 최초의 수출 군함이라고 밝혔다.

이 함정은 전장 103.7m, 폭 12.5m로 76mm 구경의 주포 1문과 40mm 보조함포 2문,함대함 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승선인원은 장교 11명과 수병 143명이다.

헬기 착륙시설도 보유한 이 프리깃함은 해난사고가 많은 방글라데시의 긴 연안을 따라 수색과 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국방부는 이번에 인수한 5번째 프리깃함을 국부(國父)인 셰이크무지부르 라만을 기려 'BNS 방가반두'로 명명했으며 무지부르의 딸인 셰이크 하시나 와제드 총리가 20일 이 프리깃함을 공식 취역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류승완 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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