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의 매각 자체에 반대했던 대우자동차 노조 집행부가 협상과정을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또 매각에 찬성하는 정상화추진위원회(정추위)에 참여하고 있는 전 노조위원장을 노조 고문으로 임명, '노노갈등'을 봉합하고 협상과정에서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17일 대우차 노조에 따르면 김일섭 위원장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긴급호소문'에서 "지금은 GM 매각을 놓고 소모적인 찬반논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며 "노조는 GM으로의 매각협상 추이를 지켜보며 조합원과 간부들의 의견을 수렴, 다각적이고 세밀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의 매각을 위한 GM과의 2차 협상은 금주중 홍콩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금주중 2차 협상을 위해 GM측과 만날 예정이나 아직 일정 조정이 끝나지 않아 협상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GM측과 만나 논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 접촉을 취하고 있는만큼 협상이 중단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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