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 공동선언 1주년 기념일인 지난 15일 북한선박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우회, 항해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국방부는 17일 "북한상선 대동강호(9천700t급)가 지난 15일 오후 6시 45분께 북측 관할수역인 동해 NLL 북쪽 4마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 공해상으로 빠져 나갔다"고 밝혔다.
대동강호는 당시 우리 해군 함정과의 통신교신 결과, 흥남항을 출발해 일본 나고야로 가고 있으며 운반물은 없다고 알려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동강호가 동해 저진동방 80마일 지점 NLL쪽으로 접근해오자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경고방송 등으로 적극 대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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