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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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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주) 최진민(60) 회장이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 최 회장은 62년 신생보일러를 창업, 현재 귀뚜라미보일러(주)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보일러 분야에만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당초 고향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다 91년부터 저소득자녀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사업과 생활보조금 지급을 전국적으로 확대, 지금까지 3만3천여명에게 195억원을 지원했다.95년부터 홀몸노인과 생활고로 방치된 영·유아 및 아동보호기관, 장애인 수용시설 등 전국 10여곳의 복지시설과 단체에 연간 2억원씩 14억원 상당의 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시·군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 학생 7천여명에게 지난 3월까지 40억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매년 청도지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 목욕탕에 3천만원 상당의 대형 기름보일러 2대를 기증하고, 재활공동작업장에서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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