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은 3차연도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을 통해 농정 중심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키로 하고 21일 시의회에 개편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농축산과와 유통특작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옮겨 기존 농촌지도과.기술보급과와 함께 4개과로 확대하면서 센터 소장을 4급으로 높인다. 또 유통특작과의 '유통담당'을 '시장개척 담당'으로 바꾸고 지역 특산물인 포도 산업을 담당할 '포도 담당'을 신설키로 했다.
반면 도시과.주택과를 통합하고 정보통신과를 신설키로 했다. 문화관련 업무는 문화공보실로 넘긴 뒤 '문화체육시설 사업소'는 소장 직급을 6급으로 낮춰 '체육시설 관리사업소'로 바꾼다. 여성복지회관도 대폭 강화해 관장을 5급으로 상향시키면서 관리담당과 교육담당을 신설키로 했다.
행정조직 개편안은 다음달 초 시의회에서 심의된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기고-김성열] 대구시장에 출마하려면 답하라
"항소포기로 7천800억원 날아가"…국힘, 국정조사 촉구
[화요초대석-김영수] 국가가 망가지고 있다
[정경훈 칼럼] 권력이 물지 말라면 물지 않는 '권력의 개'
미국에 기운 관세협상 무게추…한국이 얻어낸 건 '핵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