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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반야월 성당 장애인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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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참례 쉽게 경사로.엘리베이터 설치

천주교 대구대교구 반야월성당이 새 성전을 지으면서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휠체어까지 구비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아름다운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본당 승격 40주년을 맞은 대구 반야월성당은 지난 부활절때 새성전을 완공하여 입주한 뒤 올 가을에 축성식을 가질 예정인데, 성당 인근에 일심재활원과 장애인 자활공동체인 야곱의 집 등이 있어서 장애인들의 성당 출입이 잦은 편.

반야월 성당은 1층 출입구에 아예 장애인을 위하여 계단과는 별도로 경사로를 설치했고, 이들이 2층 대성당으로 막바로 올라갈 수 있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시설했다. 또 최근에는 반야월보장구센터(대표 박기상)에서 휠체어 2대를 기증, 언제든지 성당을 찾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중도 장애인이 된 장종욱(야곱의 집 대표)씨는 "어렵게 성당을 건립하면서도 우리(장애인)들이 미사에 참례하는데 힘들지 않도록 성당을 짓겠다던 약속을 지켜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을 인터넷 복지관을 운영하는 전국 45개 장애인 복지관 인터넷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일제히 올리기도 했다.

박강수 반야월성당 주임신부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은 비장애인 신자들의 의무이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기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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