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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제언-6.25참전 용사 국가적 배려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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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51주년이 되는 해다. 6.25 전쟁 당시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많은 젊은이들이 국가의 부름에 순응하거나 자진해 싸우다 산화했다. 특히 6.25전쟁때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병역 의무가 없는데도 자진 입대해 전사한 학도의용군의 순국, 애국 정신은 길이 빛날 것이다.

하지만 '바람앞에 등불'이었던 조국을 건져낸 많은 참전용사들이 6.25발발 반세기가 지나도록 국가로부터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의사자나 순직 소방관도 국가 유공자 대우를 받고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도 유공자 예우를 받는 터에 6.25전쟁 참전 용사와 학도의용군도 마땅히 국가유공자 대열에 올라야 한다.지금 정부의 국가유공자 시책대로라면 앞으로 누가 몸을 던져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려 하겠는가. 6.25전쟁을 체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의 국가관 정립을 위해서도 마땅히 6.25참전용사들을 예우하고 보상해야 할 것이다. 또 6.25전쟁으로 인한 국군포로, 전쟁 미망인, 납북자들에게도 적절한 국가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남북이 화해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6.25전쟁의 의미와 참상이 망각되선 안된다. 6.25전쟁은 한국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다. 전쟁 당사자에 대한 용서는 하더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대희(대구시 수성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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