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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들, 투. 타에서 승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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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흑사자」마르티네스의 홈런 한방과 갈베스의 완봉역투로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갈베스와 김백만이 불꽃튀는 투수전을 벌인 28일 대전경기에서 삼성은 4회 1사후 박한이가 2루타로 진루한 뒤 마르티네스가 큼지막한 중월 2점홈런을 터뜨려 2대0으로 앞섰다. 이후 양팀은 두 선발투수의 호투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채 승부를 끝냈다. 5안타에 그친 한화는 백재호와 송지만의 2루타 등으로 단 4차례만 2루까지 진루하는데 그쳤다. 현대는 광주에서 전근표, 이숭용의 홈런 2발을 앞세워 해태를 4대1로 물리쳤고 두산의 우즈는 잠실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연속경기에서 홈런 1발씩을 쏘아 시즌 홈런 18개를 기록, 이승엽을 3개차로 추격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28일전적

삼성 000 200 000 - 2

한화 000 000 000 - 0

△한화투수=김백만(패) △삼성투수=갈베스(승) △홈런=마르티네스(4회2점·삼성)

▲롯데 11 - 11 두산

롯데 3 - 5 두산

▲LG 4 - 5 SK

▲현대 4 - 1 해태

▨29일 선발투수(잠실)

삼성 김진웅 - LG 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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