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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끝내 파행, 추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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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0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약사법, 의료법 개정안, 통일.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나 여야간 입장차이로 개의 여부가 불투명하다.

여야는 전날인 29일 총무접촉을 가졌으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국회법 개정안, 추경예산안, 자금세탁방지법 및 재정3법 등 민생현안과 해임건의안의 일괄표결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해임건의안의 별도 표결처리,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 국정조사 즉각 실시를 요구하며 여당의 제안을 거부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본회의 단독출석 여부를 검토중이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이날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돼 제222회 임시국회는파행으로 마감되게 됐다.

이와함께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충당, 재해대책비 확충 등을 위해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한 5조55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처리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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