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가 제9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대회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팀 안동고는 1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륜고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이용승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패권을 차지했다.
안동고는 후반 23분 아크정면에서 혼전을 벌이던 중 왼쪽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용승이 치고 들어간 뒤 페널티지역 내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그물을 흔들어 선취득점을 올렸고 이후 대륜고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안동고의 김종경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전적(17일)
안동고 1-0 대륜고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