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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는 인재인 동시에 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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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은 18일 오전 열린 국회 재해대책특위(위원장 김영진) 전체회의에서 최근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컸던 것과 관련, "이번 피해는 인재(人災)인 동시에 관재(官災)"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운데 예기치 않게 가로등에 의한 감전사가 많이 발생한 것과 새로 개통한 지하철 7호선이 침수된 데 대해 원인 및 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민주당 유재규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은 집이 물에 완전히 잠길 때까지 긴급대피 통보 등이 없었으며 지역 배수펌프장의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공직사회가 심하게 이완된 것 아닌가"며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당 장정언 의원은 "지난 가뭄대책회의에서도 올 장마에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촉구했는데도 이같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개통한지 1년도 안된 7호선이 침수됐다는 것은 설계 및 시공이 잘못됐기 때문아닌가"라며 지하철 침수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은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발생은 어쩔 수 없다고해도 그 피해를 줄이지 못한 것은 분명한 인재 아닌가"라며 "이번에 19명이 가로등감전으로 사망하자 서울시는 뒤늦게 안정기 높이 조절, 차단기 설치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사전예방은 불가능했나"고 추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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