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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방패, 삼각편대 화력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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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선두 유지냐 수원의 탈환이냐."

2001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가 보름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1일 나란히 승점 2점차를 유지하고 있는 1~2위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3~4위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콘스가 맞대결, 치열한 순위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에서 열리는 포항-수원전은'방패와 창'의 대결. '철벽' 김병지를 앞세워 올시즌 10경기 무패 행진하며 승점 22(6승4무1패)로 선두에 선 '방패' 포항과 10개팀 중 최다골(19골)로 승점 20(6승2무3패)인 '창' 수원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놓칠 수 없는 한 판이다.

지난 14일 전남전 이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포항은 최근 2경기에서 무승부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는 포항이 2위그룹과의 승점차를 크게 벌려 리그 중반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는 호기다.

포항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하고 있는 김병지와 하석주-싸빅-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비조직으로 자물쇠를 채워 수원의 막강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김상록, 박태하, 이동국, 코난을 동원해 수원의 수비를 흔든다는 전략이다.

수원도 포항을 잡아 선두 자리를 꿰차며 전반기를 마감하고 아시안슈퍼컵대회를 맞는다는 각오다. 수원은 최근 맹활약중인 고종수-데니스-산드로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 등 화력을 풀가동할 계획이다.

선두권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는 부산과(승점 19)와 성남(승점 17)의 맞대결도 관심거리. 이 경기는 부상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한 부산 우성용의 정상 컨디션 회복과 4경기째 골맛을 보지 못한 성남 골잡이 샤샤의 골감각 부활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개인 통산 100골을 기록한 김현석(울산)의 최다골 기록 경신과 올 시즌 11경기째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전북의 첫 승 신고 여부도 지켜볼 거리다.

◇ 경기일정(1일 오후7시)

△포항 포항-수원

△대전 대전-안양

△광양 전남-부천

△성남 성남-부산

△전주 전북-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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