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1일 거래대금이 9천163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연중 최저치는 지난 4월16일의 9천177억원이었다.
이날 거래대금은 또 지난 99년 2월25일의 8천178억원 이후 2년5개월여만에 최저치다.
황성윤 증권거래소 시황분석팀장은 "거래대금이 저조한 것은 개인들이 대체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증시는 외국인들의 선물매매 패턴에 따라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들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경기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와야 한다"면서 "경기회복과 증시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개인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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