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총리 신사참배 강력대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를 강행할 경우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참배를 강행할 경우 어떤 형태로든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대응할지는 지금 밝히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회담 당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계획에 우려를 표하고,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에게 이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내 합사된 한국인들의 명부 삭제 및 합사자 명단 제공을 일본 정부에 지난달 20일 공식 요청했다고외교부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피해를 받은 우리 국민들 이같이 합사된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이같은 요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