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이에 있는 달구벌 종합 스포츠센터를 가끔 이용한다. 이용료는 저렴한 반면 직원들의 일관성 없는 태도와 불성실한 서비스에 화가 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날씨가 더운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한참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다. 표를 살 때부터 판매원의 짜증섞인 말을 들어야 하고 매시간 에어컨도 없는 찜통 같은 1층 로비에서 무작정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무더운 여름 주말에 근무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똑같은 대답을 하는 것이 짜증나겠으나 너무 고압적이거나 불성실 태도라면 누가 이용하고 싶겠는가. 좀 더 합리적인 운영방법과 친절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김영중(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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