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마을공동 농기계보관창고 상당수가 공공부지가 아닌 개인부지에 건립되고 있어 공동창고의 구실을 못하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지난 95년부터 농가의 각종 농기구 보관을 위해 10억여원을 들여 1천500㎡ 규모의 농기계보관창고 45동을 건립했다.
그러나 농기계보관창고 대부분이 개인부지나 집안에 지어져 공동으로 이용하기 불편하고 일부는 사유화되는 현상까지 일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이같이 농기계보관창고가 개인부지에 있는 예천읍 석정리 등지의 주민들은 "공동창고가 개인창고화돼 정작 농기계를 노변에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예천군관계자는 "마땅한 부지가 없어 개인부지에 마을공동창고가 건립된 곳이 10여개가 있으며 이용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권광남기자 kow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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