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상원 교토의정서 대안 촉구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1일 조지 W. 부시 행정부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에 관한 교토 기후협약 의정서의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교위원회는 이날 위원 1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부시 행정부에 대해 국제 협상테이블에 복귀, 교토의정서의 수정을 모색하거나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새로운 협상을 벌일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의 존 케리(매사추세츠)의원과 조지프 바이든(델라웨어) 외교위원장이 채택을 주도한 결의안은 올 가을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한 국제협상전이 열리기 전에 부시 행정부가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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