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갑부 여행가인 스티브 포셋(57)이 5일 열기구를 이용한 단독 세계일주비행에 6번째 도전했다.
포셋이 탄 영국제 열기구 '솔로 스피리트'는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호주 퍼스시 동쪽 100㎞ 떨어진 작은 도시 노섬을 이륙했는데 전문가들은 열기구 세계 일주가 15~18일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스위스 정신과 의사 베르트랑 피카르와 영국의 열기구 교관 브라이언존스팀이 열기구를 이용해 세계일주에 성공했으나 아직까지 혼자서 열기구를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한 적은 없다.
포셋은 두달전 5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갑작스런 돌풍으로 가스통이 넘어지고 열기구의 천이 찢기면서 실패로 끝났다.
포셋은 앞으로 동쪽 방향으로 여행해 호주 중부와 태평양, 남미지역, 대서양을건너 인도양 상공을 거쳐 다시 호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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