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욱현씨 등 경북 오지 동로면홈페이지 개설

문경 동로면 석항2리 신욱현(40·이레농장 대표), 이광래(36·문경 인터넷방송사 kr20닷컴 대표)씨가 경북도내 최오지 면 중 하나인 동로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동로면 홈페이지(www.dongro.co.kr)는 자치단체 홈페이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홈페이지에는 영지버섯·오미자·인진쑥·토종닭·산나물 등 특산물과 역내 각 리(里)와 자연마을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흰모시대·병풍나물·꼬리진달래·마타리 등 면내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자세히 소개하고, 맛자랑식당·문화유적지·관광지 길안내 등의 코너를 마련해 외지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로면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신씨 등은 "천혜의 자연자원 속에서 버섯과 건강식품, 약용작물 등을 재배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동로면의 특화작목을 대외에 홍보하고 전자상거래를 트는 준비단계"라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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