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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100m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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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탄환' 모리스 그린(미국)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세계선수권대회 100m 3연패를 달성했다.

그린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2의 올시즌 최고기록으로 팀 몽고메리(9초85·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그린은 칼 루이스(83년,87년,91년·미국)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를 3연패한 두번째 선수가 됐지만 자신의 세계기록(9초79) 경신에는 실패했다.몽고메리에 이어 버나드 윌리엄스가 9초94로 3위를 차지해 미국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고 아토 볼든(9초98·트리니다드 토바고)은 4위에 머물렀다.

부상 때문에 왼쪽 무릎에 밴딩을 하고 레이스에 나선 그린은 출발 반응 시간이 0.132초의 완벽한 스타트에 이은 호쾌한 질주로 중반까지는 세계기록 경신이 가능한 페이스로 달렸다.

하지만 결승선을 불과 10여m 남겨놓고 왼쪽 다리를 정상적으로 뻗지 못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지못해 아쉽게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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