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주, 결혼 불허하자 집 나서
0..소문난 여자(TBC 오후 8시45분=형주는 조모가 봉순과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자 집을 나가기 위해 짐을 싼다. 정님모가 집 나가면 네 속이 편할 것 같냐며 만류하지만 형주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조모는 네가 장가가서 잘사는 것 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냐며 속상해 한다. 형주는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라며 집을 뛰쳐나간다. 우진은 은주로부터 아버지가 예정대로 결혼을 진행하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마음이 용납되지 않는다면은주의 결정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서울에 온 소울 카페 식구들
0..칭찬 합시다(MBC 오후 7시 25분)=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지치고 힘든 7명의 소울 카페 식구들. 이들은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미소교육을 받으러 서울로 나들이를 떠난다. 늘 서빙만 했던 이들이 처음으로 손님이 되어 서빙도 받아보는 등 서울 카페의 서비스를 체험한다. 세영과 병철은 오랜만에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치킨과 양말을 사들고 집으로 향하는데…. 그리고 한국 바둑의 자존심 조훈현 9단이 일일 칭찬 MC로 출연해 236번째칭찬주인공 정인숙씨를 찾아간다.
◈'소야도 김경장'두번째 얘기
0..인간극장(KBS2 밤8시50분)='소야도의 보안관 김경장' 제2회. 198명 밖에 살지 않는 서해 외딴 섬에 스스로 지원해서 부임한 파출분소 소장 김경장은단순히 치안뿐만 아니라 동네 궂은일까지 도맡아 하는 40대. 섬마을 노인들 198명을 모두 어머니, 아버지라 부르고 헤어지는 인사로 "있다 뵐게요" 라고 큰소리로외치면서 웃음지을만큼 넉살이 좋다. 등짐을 지고 언덕을 오르는 70대의 마을 어머니를 끝까지 차에 태워서 목적지까지 모셔야만 하는 고집불통의 40대 김경장은모든 것이 불편한, 그래서 젊은이들이 떠나 버린 섬 마을에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가며 섬 생활에 적응해 간다.
◈해운대 파수꾼 여름경찰
0..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1시35분)=연간 약 7-8백만명이 운집하는 전국 최대의 피서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하루 최고 70만명의 피서객이 찾는 이곳에는 익사사고를 비롯한 미아사건, 취객사건, 성추행사건 등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시시각각 발생한다. 취재팀은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부터 최고의인파가 몰리는 7월말까지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밀착취재하며 여름경찰서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를 비롯한 여름경찰서 경찰들의 고초와 애환을 카메라에 담았다.
◈생물들의 '바다기원설'추적
0..자연 다큐멘터리(EBS 밤 10시)=현재 지구를 정복하고 있는 생물들의 근원은 태초에 바다에서 출발하였을 것이라는 추론이 제기되면서 학자들은 생물 역사의 엄청난 계기와 변화를 가져온 이 학설의 근거를 밝혀낼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편에서는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한 생물들의 기원과 경위, 그 과정에서 일어난 진화의 흔적들을 여러 학자들의 증언과 연구 결과를 통해 검증해 본다. 생물학자 브래디는 고대 바다에서 생존했던 모든 동물 중에 단 하나의 종만이 화석화된 흔적을 만들 수 있는 다리를 가졌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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