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텐츠 외에 전자복권, 성인클럽, 스피드 부킹 등이 무선인터넷의 새로운 '효자 콘텐츠' 노릇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휴대폰으로 요금 결제후 조와 번호를 선택하는 전자복권은 판매량이 올해 초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으며 이로 인해 이동통신 회사가 은행으로부터 건네받는 판매 수수료도 그만큼 증가했다.
SK텔레콤 대구지사의 경우 올해 초 전자복권 판매량이 매월 2만여매 정도였으나 요즘은 2배 이상 늘어 4만~5만매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50여만매가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중순 무선인터넷으로 주택복권을 구입한 고객이 나란히 1, 2등에 당첨된 이후 판매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성인클럽 서비스'도 콘텐츠 성격상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월 전국 매출액이 5억원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성인 인터넷방송국 등을 콘텐츠 공급자로 하는 이 서비스는 성에 관한 동영상, 문자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유선 인터넷상의 채팅과 달리 버튼만 몇 번 누르면 이성과의 만남을 바로 주선하는 '스피드 부킹'도 10, 20대 가입자에게 인기다. 여성이 부킹 신청을 할 경우 낮에는 50명, 밤에는 100명 이상의 남성이 대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KT프리텔은 '러브러브 채팅'과 '매직엔 방송국' 등이 인기 무선인터넷 콘텐츠다.
SK텔레콤 대구지사 관계자는 "게임 외에 새로운 무선콘텐츠가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성인클럽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무선 인터넷 성장의 견인차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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