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파출소 김흥식(34) 순경이 신속한 출동으로 가정집의 화재 위기를 해결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쯤 소방서로부터 "신구리 박모(37) 주부가 가스렌지 불에 음식물을 올려 놓은 걸 잊고 출타해 불이 날 위험이 있다"는 긴급 구호요청을 받고 출동해 해결했다는 것.
그때 이미 검은 연기가 가득하고 가스 냄새가 진동, 폭발 직전이어서 김 순경이 신속히 출동하지 않았더라면 큰 피해를 낼 위기에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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