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교회(담임목사 김태범)가 내년 1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어 관심을 끈다.
교회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적의 삶'이라는 주제로 유명한 설교자인 오정현목사(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초청, 신앙수련회를 열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 두차례와 12일 일요일 예배시간에 성경강해, 신앙수련 등을 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성경말씀을 통해 영적 각성을 일으키고 하나님에게 가까히 가기 위한 행사"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삼덕교회는 창립행사로 몇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북한 사랑의 쌀보내기 운동' '포항 해병사단 3연대 교회 건립' '경북대학교 기독센터 건립' '북구 자활지원센터의 무료급식' 등의 각종 사업을 벌였거나 벌이고 있다. 교회는 내년 1월까지 연극 및 음악회 등 대규모 공연행사, 납골당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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