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할머니 말벗...어려운일 아니잖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 최기태.최분자씨

"생활이 넉넉하진 않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저희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경산 북부동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공공근로를 하면서도 최기태(49).최분자(48)씨는 중풍으로 고생하는 한 홀몸 할머니를 돌보고 있다.

지난달 초 공공근로를 시작하면서 서로 알게 됐다는 두 아주머니는 거의 같은 시기에 이순남(80.조영동) 할머니도 만나 돌보기 시작했다. 동사무소 귀띔에 곧장 찾은 뒤 거의 매일 점심.저녁 시간에 찾아 가 목욕.청소.빨래 등을 거들고 말벗을 해 주고 있는 것. 받는 보수래야50만원 정도씩이 고작이지만 지난 주에는 선풍기도 한 대 사다 드렸다.

두 아주머니는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