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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씨 美서 세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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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혜숙(49·도원중학교 교사·사진)씨가 16일까지 미국의 뉴욕 갤러리(201-947-3472)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한미문화원 초청으로 AWCA(여성봉사회)기금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종교적인 내면의 세계와 신앙 고백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내놓았다. 분채, 토분,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하늘을 나는 새, 들, 나무, 바람 소리 등을 단순화된 이미지와 절제된 색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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