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먹거리 안전 주의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열대야를 피해 우방랜드로 놀러갔다. 갈증이 심해 음료수를 사먹으려 하는데 마침 근처 상점에서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 음료수를 차게 해 팔고 있었다. 물이 있는 용기에 드라이 아이스를 넣는 순간 거품이 생겨 너무 시원해 보였다. 그러나 음료수 용기를 보니 매우 불안했다. 큰 용기 안에 드라이 아이스를 넣고 작은 용기에 음료수를 넣는데 작은 용기가 큰 용기 속에 너무나 쉽게 빠졌다. 드라이아이스는 음식에는 직접적으로 쓰일 수 없다. 요즘 방학이라 어린이들끼리도 자주 그 곳에 놀러오는데 혹시 호기심에 드라이아이스를 마시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었다. 드라이아이스는 잘못하다 입 안에 들어갈 경우 위험한 것임에 틀림없다. 판매하면서 주의사항을 일러줄 법도 한데 판매에만 급급한것 같았다. 시선을 확 끄는 음료수를 판매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먹을거리 안전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으면 한다.

김정미(대구시 감삼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