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문의 방문 잇따라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입지로 확정된 칠곡 지천면 금호.연화리 일대에 외지인 토지 구입 바람이 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군청.면사무소 등에 따르면 기지의 위치.규모 등에 대한 문의가 이달 들어 잇따르고, 현장을 찾는 외지인들도 갑자기 생겨났다. 현지 출신인 군의회 이수성 부의장도 "실질 거래는 아직 이뤄지지 않으나 이달 들어 낯선 외지인들의 지역 방문이 부쩍 늘었고 땅 구입 문의도 많다"고 했다. 때문에 해당 마을은 물론 인근 신리 등에까지 땅 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군청은 최근 기지 입지 2개 마을 주민들에게 관련 설명회를 열었으며, 집단 이주 등을 걱정하면서도 주민들은 땅값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칠곡.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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