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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아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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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망어업을 하는 문창길(59.울진 평해읍)씨는 15일 새벽 5시쯤 후포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7.2m, 둘레 4m의 대형 밍크고래 한 마리를 건져 올려 2천400만원에 위판했다.

그는 바다를 떠났다가 일년 전 어업을 재개했으며, 고래 발견으로 작년에 지출한 배 값 2천500만원(3.78t급)을 단번에 회수했다.

문씨는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고래를 잡는 행운이 왔다"며 잔치라도 한번 열겠다고 좋아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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