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춘희 사건, 시민단체 검찰에 진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한미군 여군무원 박춘희(당시 36세)씨 의문사 사건과 관련, 대구기독교인권협회.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대구여성회 등 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6일 사건 진상규명 및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대구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박씨의 죽음에 직접적 동기요인일 수 있는 직장상사의 성희롱사건에 대해 미군측은 사건은폐에만 급급하다"며 "치외법권 속에 인권유린을 겪고 있는 주한 미 군무원들의 제2, 제3의 피해 방지를 위해 검찰의 정의로운 조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씨의 남편 남학호씨는 지난 3일 러셀 A.뷰시 미 제20지원단장과 박씨의 상사였던 샌드레 맨씨를 직장내 성범죄 감독소홀 및 성희롱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소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