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때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지 마세요!" 16일 오후 6시10분쯤 울산 두서면 인보리 구간 경부고속도 상행선에서 앞서 달리던 18t 트럭을 추돌, 대구 번호판의 1t 냉동트럭에 탔던 차모(32.대구)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모(30.〃)씨는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김씨는 "앞 트럭이 속도를 줄여 덩달아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지만 신고 있던 샌들이 미끄러지면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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