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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U대회' 대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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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갑 대구시장)가 제21회 U대회가 열리는 중국 북경에서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구 조직위는 22일~9월 1일 열리는 대회 기간동안 임직원 50여명을 파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공식회의에 참석하고 선수촌 등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대구 대회를 적극 홍보한다.

공식회의 참가단은 18, 19일 2일간 북경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FISU 집행위원회(회장 포함 22명) 회의에 참석, 대구U대회 기본계획서를 제출하고 엠블렘을 승인받았다. 또 태권도와 유도, 양궁 등 3개 종목을 선택경기로 추가할 방침임을 설명, 긍적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대구 조직위 하진규 사무총장은 집행위원회에서 대구 U대회 개요와 대회주제, 엠블렘, 경기 종목과 경기 일정, 경기장 시설, 도시소개, 관광안내 등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경기 종목과 경기장을 확정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시설에 대한 실사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129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FISU 총회(20, 21일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대구 U대회 준비 상황과 대구의 문화관광을 담은 홍보 VTR을 상영하고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2003년 대회에 많은 국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29일에는 FISU 위원들과 참가국 대표 150여명을 초청, 대회 본부인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직위원장 주최 리셉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16일 대회 본부인 샹그릴라호텔 1층 로비와 선수촌 5층 홍보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직원과 도우미를 배치, 팜플렛 등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있다. 중국어판과 영어판 등 2종류의 팜플렛에는 엠블렘과 대회 주제, 메인스타디움, 선수촌, 도시 이미지 등을 담아 대구 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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