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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통일부 등 당정 개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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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 연방항공청(FAA) 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 여권 내에서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의 경질 등 당정 개편론이 힘을 얻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잇따른 정책 실패와 공직 기강 해이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로서 오장관의 경질이 불가피하다" 며 "김대중 대통령이 당정 개편의 폭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의중과 인물난 등으로 고심하는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동선 최고위원의 막말 발언과 오장관에 대한 비난 여론, 김중권 민주당 대표의 서울 구로을 재선 출마 여부 등이 당정 개편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19일 "건교부 장관의 안이한 사태 판단 탓에 국가 신뢰도가 떨어지고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보게 됐다" 며 "오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이른 시일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오 총무도 "북한을 방문한 남측대표단 일부가 만경대를 방문해 방명록을 남긴 것은 정부의 통일정책에 큰 허점을 드러낸 것" 이라며 "임동원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도 조만간 해임건의안을 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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