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인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53차 세계통계대회(ISI)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로는 최대규모인 111개 국가와 20개 국제기구의 통계업무 종사자와 통계학자 2천359명(외국인 1천459명, 내국인 900명)이 참가하는 전 세계인의 통계 축제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디지털 경제 및 전자상거래 측정, 인터넷조사 등의 최신기법 뿐 아니라 인구, 사회, 보건,농업, 금융, 환경 등 모든 분야의 통계를 망라한 93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통계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주창해온 아시아 지역내의 산·학·관 협력체인 '아시아통계포럼'이 설립되는 등 국제통계분야에서의우리나라 위상이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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