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 운영을 둘러싼 마찰과 관련, 20일 오후 6시 동대구 호텔 커피숍에서 조흥동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대구무용협회 정상화를 위한 추진위원회, 김정림 대구지회장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흥동 이사장은 모든 무용인들에게 지회 가입 문호를 개방한 뒤 내년 2월 선거를 치르고 특별비상 대책위원회를 구성, 무용인들이 납득 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또 조흥동 이사장은 대구지회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고 지회로 규정, 징계를 내릴 방침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림 지회장은 한국무용협회 이사들에게 사태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임원회의를 거쳐 무용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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