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정규대학 한문학과 졸업생도 합격하기 어렵다는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정초등학교 최자영(10·4학년)양은 지난 6월 중순께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주최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 당당히 합격했다.
대학 특차전형으로 한문학과에 지원하는 고교생의 경우 보통 2, 3급 자격증을 제출하고 있으며 정규대학 한문학과 졸업생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것이 1급이다.
최양이 처음 한자를 접한 것은 한글을 깨우친 만 2살때부터.
길가다 한자 간판이 보이면 엄마, 아빠에게 꼭 물어보는 등 호기심을 보였다고 아버지 최종승(52·배재대 원예조경학과 교수)씨는 말했다.
이어 최양은 지난해부터 시내 '가례서당'에 다니며 하루 2, 3시간씩 본격적인 한자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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