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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종예선 이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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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이 24일 새벽(한국시간)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2002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그동안 18차례 만나 3무15패로 절대 열세였던 이라크를 몰아붙인 끝에 탈랄 유세프와 가지 알-카와리가 후반 연속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완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불과 2번째 진출한 바레인이 최종예선에서 승리하기는이번이 처음이다.

바레인은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무승부를 포함, 1승1무로 승점 4를 기록하며 이라크(1승1패, 승점3)를 2위로 밀어내고 조선두에 나섰다.

양팀은 초반 공격적으로 맞섰고 이라크는 바레인에 비해 훨씬 많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에마드 리다, 휴샴 페이아드, 헤이다르 마지드의 슛이 잇따라 골대를 빗겨갔다.

3만5천여 관중들의 응원을 업은 바레인은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은뒤 후반들어 상대를 압박, 13분쯤유세프가 결승골을 넣었고 36분 알-카와리가 승리를 확인하는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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