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김대표 대구.울산 잇단 방문

○…10.25 서울 구로을 재선거 출마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기된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24일 울산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한 김 대표는 내달 7일에는 경북도지부 후원회 참석을 위해서도 대구를 방문할 예정.

김 대표는 이날 대구종합무역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 경영자총연합회 2001 컨퍼런스'에 참석, 2천여명의 지역 경영인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큰 폭의 정치개혁으로 고비용.저효율의 정치구조를 혁신하겠다"고 강조.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을 상대로 특강하는 한편 울산시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지역 민심을 돌아보고 현안을 청취.

민주 달서갑 당원 수련대회

○…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구당(위원장 박기춘)이 24일 지역 여당으로서는 가장 대규모인 450여명이 참석한 당원 하계수련대회를 겸한 당원단합대회를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 계곡에서 개최.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최고위원과 박상희 의원이 초청연사로 나서 대북정책과 언론세무조사 그리고 경제회복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원 결속력 강화를 통한 내년 양대선거 승리를 당부.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 구로을 재선거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김중권 대표의 부인 홍기명씨가 참석해 눈길.

정년연장 등 교육현안 논의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정책개발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박재욱)는 23일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승회 교육감 및 도의원과 교육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급 증설과 교원 정년 연장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추진중인 학급 증설이 졸속으로 처리돼 교원 수급과 교육 수준 하락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국회차원의 개선을 요구했으며 교원 정년의 65세 환원과 소규모 학교의 교감 배치 등을 건의.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