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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테니스-힝기스.대븐포트 2회전 '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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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3위 린제이 대븐포트(미국)가 제120회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여자단식 2회전에 안착했다.

또 윔블던 준우승으로 파란을 일으킨 쥐스틴 에넹(벨기에)도 가볍게 2회전에 오른 반면 남자단식에서 97·98년 2연패를 달성했던 패트릭 라프터(호주)는 힘겹게 1회전을 통과했다.

97년 챔피언인 톱시드 힝기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개막한 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로라 그랜빌(미국)을 46분만에 2대0으로 꺾었다.

3번시드로 출전한 98년 우승자 대븐포트 역시 무명의 안드레아 글라스(독일)를 2대0으로 꺾었다.

킴 클리스터스와 함께 벨기에의 '10대 돌풍'을 이끌고 있는 쥐스틴 에넹도 6번시드로 출전, 1회전에서 마리사 어빙(미국)을 2대0으로 완파했다.

남자단식에서 6번시드 라프터는 봅 브라이언(미국)을 맞아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겹게 따내는 등 고전한 끝에 3대0으로 신승했다.

이 밖에 26번시드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는 마이클 창(미국)을 3대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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