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소장 김현철)는 28일 관찰소 3층에서 '지역사회봉사센터' 개관식을 갖고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봉사활동에 활용키로 했다.
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이 일부 협력기관과 시설에서 제한된 봉사활동을 벌였으나 앞으로는 빈곤.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보내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것.
봉사 분야는 저소득.소외계층 기초생활지원, 재해복구.월드컵 지원 등 현안사업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등 3개분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나 단체가 지역사회봉사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검토후 인력을 지원한다.
센터는 또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거나 유관기관과 연계해 봉사수요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활용,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문의 053)981-0785.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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