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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밀리오레 31일 개장

메머드급 패션 전문상가인 밀리오레 대구점이 대구시 중구 문화동 옛 국세청 부지에 1년여간의 공사 끝에 31일 문을 연다.

대구 밀리오레는 연면적 9만512㎡의 지하 9층, 지상 23층의 주상복합건물로 대구지역 기존의 패션몰과 백화점, 할인점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 판매시설을 갖추었다.

대구상권의 중심지에 한일로에 자리한 밀리오레는 점포 수(1천800개) 면에서 지역의 다른 패션몰인 엑슨밀라노 600개, 갤러리존 200개, 베네시움 1천200개를 압도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명품패션.아동복, 1층은 여성정장, 2층은 디자이너숍, 3층은 영캐주얼, 4층은 남성정장, 5층은 액세서리, 6층은 가죽잡화 및 스포츠의류 등으로 매점이 구성돼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새벽 2시.

대구 밀리오레는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9일까지 매일 8천435명을 선발, 사은품을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레이저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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